에볼라 긴급구호대 2진 오늘 출국...귀국후 3주 자발적 격리

Է:2015-01-1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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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긴급구호대 2진 오늘 출국...귀국후 3주 자발적 격리
서아프리카 시에라리온에 파견돼 에볼라 바이러스 위기 대응에 참여할 대한민국 긴급구호대(KDRT) 의료대원 2진이 10일 오후 출국한다.

의사 4명과 간호사 5명으로 구성된 민·군 보건인력 9명은 시에라리온 도착 전 사전 교육훈련이 이뤄지는 영국으로 떠난다.

의료대원 2진은 오는 12∼16일 영국에서 사전 교육훈련을 이수한 뒤 18일 시에라리온에 입국할 예정이다. 이후 19∼23일 시에라리온에서 현지 적응훈련을 받은 뒤 1진 의료진과 교대해 26일부터 본격적으로 구호 활동에 들어간다. 긴급구호대 2진은 다음 달 20일까지 4주간 활동한 뒤 23일쯤 귀국한다. 귀국 후에는 국내 안전시설에서 3주간 자발적 격리가 이뤄질 예정이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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