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2·8전당대회 대표 경선에 출마한 문재인 의원이 박지원 이인영 의원의 협공을 받고 있다. ‘문재인 대 비문재인’ 전선이 더욱 격해지고 있다.
때아닌 밥값 논쟁까지 일었다. 문 의원측은 박 의원이 창원에서 지역위원장 및 도의원 등과 조찬간담회를 한 것을 문제삼았다. 당 혁신위의 ‘지역위 방문 및 대의원 대면접촉 금지령’를 들어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고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이에 박 의원측은 “공개일정으로, 밥값을 낸 것도 아니다”며 “전혀 문제될 게 없다”고 발끈했다.
경남 지역을 방문한 박 의원은 “새정치연합은 친노(친노무현), 비노(비노무현)가 7년간 싸워 대선에서 실패했다”며 문 의원을 겨냥했다..
이 의원은 “문 의원이 세대교체를 말하려면 과거와의 인연을 끊고 최대계파의 수장처럼 돼 있는 자신을 과거로부터 절연하는 선언부터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맞서 문 의원은 “당 대표가 되면 공천권을 내놓고 인사와 당 운영에서 ‘친노계’라고 하는 사람에게 오히려 불이익을 줄 정도로 확실한 탕평을 해 계파 논란을 불식시키겠다”고 맞섰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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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아닌 밥값 논쟁...박지원 측 “밥값 안냈다”, 문재인 측 “대면접촉금지령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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