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배우 채시라씨 부부 만났다

박근혜 대통령은 9일 “우리에게 놓인 마지막 과제를 분단 70년의 단절과 대립을 넘어 한반도 통일시대로 가는 길을 열어 가는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서울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서 열린 ‘2015 여성계 새해인사회’에서 “새해에는 한반도의 평화통일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남북교류협력 사업을 진행코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모자보건지원사업을 비롯해서 북한 주민들의 삶의 고통을 덜어주는 인도적 사업을 우선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신년인사회에는 나경원 새누리당 의원과 김행 양성평등위원장을 비롯해 유명배우인 채시라씨와 남편인 김태욱 아이패밀리 대표, 골프선수 김효주씨, 여성계 차세대 리더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성료됐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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