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기독교연합회 등 신년교례회 및 구국기도회 성황

대전시기독교연합회(회장 김등모·대전영락교회 담임목사)와 대전시장로연합회(회장 안기호·천성교회 장로)·대전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박경배·송촌장로교회 담임목사)등은 8일 대전 서구 도마동 배재대학교 21세기관에서 ‘대전시기독교, 2015년 신년교례회 및 구국기도회’를 가졌다.

권선택 대전시장, 김인식 대전시의회의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등 기관장과 대전지역 목회자와 장로 등 4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이날 신년교례회에서는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한국교회와 선교를 위하여, 대전시의 복음화와 성시화를 위하여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대전시기독교연합회장 김등모 목사가 배재대학교 김영호 총장에게는 장학금을, 대전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는 성금을 전달했다.

대전시장로연합회장 안기호 장로의 사회로 시작된 신년교례회 및 구국기도회는 김양흡(대전시기독교연합회 부회장·대동교회 담임)목사가 대표로 기도했고, 류명렬(대전성시화운동분부 사무총장·남부장로교회 담임)목사가 성경을 봉독했다.

대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박경배 목사는 설교에서 “생각은 깊게, 비전은 크게, 삶은 정직하게 살아야 한다”며 “우리가 정직하게 살면,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임하고, 하나님께서는 정직한 사람의 기도를 들어 주신다”고 말했다.

이어 “하나 되기 운동을 전개하여 대전의 2300교회와 80여개의 선교기관이 연합하여 대전을 복음화 하자”고 강조했다.

구국기도회에서는 이희상(대전CBS본부장)장로가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오종탁(CTS대전방송 지사장)장로가 ‘한국교회와 선교를 위하여’, 김신일 대전극동방송 운영위원장이 ‘대전광역시의 복음화와 성시화를 위하여’ 기도회를 인도했다.

대전장로찬양단(지휘 임권택·대전중앙장로교회 장로)이 특별찬양을, CTS대전방송 장로중찬단(단장 윤맹현·한밭제일교회 장로)이 헌금송을 찬양하고 대전시장로연합회 차영희(보문감리교회 장로)자문위원이 헌금기도를 했다.

배재대학교 김영호 총장은 “대전시기독교연합회 등 선교기관이 연합하여 신년교례회 및 구국기도회를 배재대학교에서 가지게 되어서 하나님께 감사하다”고 환영인사를 했다.

신년교례회 및 구국기도회는 대전시기독교연합회장 김등모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 했다.

신년교례회에는 장종태 서구청장, 허태정 유성구청장, 박수범 대덕구청장, 한현택 동구청장 등 기관장과 대전시봉사단 김영기(한신교회 장로)단장, 대전시기독교연합회 자원봉사대 이택준(갑동교회 권사)대장, 대전YMCA 황인방 이사장, 대전홀리클럽 임재복(선창교회 장로)대표회장, 한국기독교실업인회 대전연합회 윤택준(대전제일교회 장로)회장, 국민일보 전성철(한빛교회 집사)대전·충청지사장 등 선교단체장들과 임원진들이 대거 참석했다.

대전=양기모 객원기자 yangkija@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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