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방산 수출 업무 담당 인력 대폭 확충키로

방위사업청이 방산수출을 담당할 인력을 대폭 확충한다.

방사청은 9일 “방산수출국가는 2006년에는 47개국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80개국으로 늘어나 국가별 특색에 맞는 맞춤형 수출전략이 필요해 인력을 충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사청은 올해 북미, 중동, 중남미 지역을 담당할 신규인력 4명을 채용하기로 했다. 현재 방산수출인력은 통역 등 지원인력을 제외하면 20명에 불과하다.

특히 수출국가들과 협력을 담당하는 인원은 10명에 불과해 인원충원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방위사업청은 앞으로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등 지역을 담당할 인원 14명정도가 필요할 것으로 보고 안전행정부와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