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카드사용액 5.5% 증가 소비심리 회복 조짐?

Է:2015-01-09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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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카드승인 금액이 전년보다 5.3% 늘어나며 소비 심리 회복 조짐을 나타냈다.

9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카드승인액은 49조2700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일 수가 하루 많았던 2013년 11월 증가율(4.2%)보다 1.1%포인트 높은 수치다. 특히, 지난해 10월~11월 카드승인 금액 증가율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6.4%로, 2013년 10월~11월 증가율(4.6%)에 비해 1.7%포인트 상승했다.

11월 카드승인 건수는 모두 10억5000만건으로, 1년 전보다 14.1% 증가하며 카드승인 금액 증가율(5.3%)을 넘어섰다. 소액결제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카드 평균 결제 금액도 4만6743원으로, 7.8% 하락했다.

전체 카드승인 금액 대비 체크카드 승인 금액(9조8200억원) 비중은 19.9%를 차지했다. 체크카드 소득공제율이 신용카드보다 높아 체크카드 사용 비중은 앞으로 커질 것으로 예상됐다.

11월 편의점업종 카드승인 금액은 5600억원으로, 편의점 전체 소매 판매액(1조500만원) 대비 카드사용 점유율(53.1%)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슈퍼마켓 소매 판매액 대비 카드사용 점유율도 70.9%로 최고치를 기록하며 지급결제수단으로써 카드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도가 더욱 강화되는 추세를 보였다.

선정수 기자 jsu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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