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올 겨울 첫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확인

Է:2015-01-08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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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올 겨울 첫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확인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 겨울 처음으로 독감을 일으키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마지막 주에 수거한 10대 여학생의 호흡기 검체에서 독감을 일으키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A(H1N1)pdm09형이 검출됐다는 것이다.

매주 호흡기 질환자 표본검사를 해온 보건환경연구원은 외출 후 반드시 손을 씻는 등 개인 위생관리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A(H1N1)pdm09형은 2009년 전 세계를 강타한 신종 인플루엔자와 같은 유전자형이다.

하지만 병원성이 재평가된 2010년 8월 이후 더 이상 신종 인플루엔자라 명명하지 않고 일반 계절 인플루엔자로 재분류돼 관리되고 있다. 독감을 일으키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주로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의 분비물을 통해 쉽게 감염된다. 1~4일 간 잠복기를 거쳐 발열과 두통, 전신 쇠약감, 인두통, 코막힘, 기침 등 증세를 보인다. 어린이는 성인과 달리 오심, 구토, 설사 등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독감 예방을 위한 기본적 개인위생 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며 “예방 접종도 미리 받는 것도 독감에 걸리지 않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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