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신임 사장에 자이츠

Է:2015-01-07 10:30
:2015-01-0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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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신임 사장에 자이츠
독일 자동차회사 폴크스바겐그룹은 7일 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의 신임 사장으로 한스-피터 자이츠(54·사진)를 임명했다. 자이츠 사장은 1994년 독일 MAN AG에 입사해 20년간 재무 부문에서 일해온 금융 전문가로 한국 부임 이전에는 독일과 호주의 MAN 파이낸셜 서비스의 최고재무책임자(CFO)로 근무했다. 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는 폭스바겐 차량을 구입할 때 할부 금융 등을 제공하는 금융 회사로, 2011년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해 지난해 기준 1800억원의 자본금을 한국 시장에 투자해 누적 고객 6만명을 돌파했다. 자산 규모는 1조7000억원이다.

자이츠 신임 사장은 “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의 성공적인 발전을 추구하는 동시에 고객과 비즈니스 파트너 및 임직원에게 더 나은 동반자가 되도록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도영 기자 dyna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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