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비도 줄이고, 교육 실습도 하고, 그야말로 일석이조입니다.”
대구대가 지역 주민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학교 주변 학생들의 교육 복지 향상을 위해 ‘DU(대구대) 행복학교’를 개설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개강한 DU 행복학교는 방학기간 사범대 학생들이 교육실습 협약을 체결한 하양여중과 진량중의 재학생들을 무료로 가르치는 형태로 운영된다.
대구대는 수업의 질을 높이려고 수학교육과와 영어교육과 2~3학년생을 대상으로 수업지도안 평가, 수업발표대회 등 검증과정을 거쳐 지도교사를 선발했다.
교육은 오는 23일까지 중학교 1학년 20명과 3학년 20명을 대상으로 영어와 수학을 가르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대구대는 행복학교 참가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점심과 간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통학버스도 무료로 지원할 방침이다.
임석회 대구대 사범대학장은 “방학기간 산발적으로 이뤄지던 교육봉사를 체계화하기 위해 ‘행복학교’라는 이름을 붙였다”며 “행복학교가 공교육을 보완하고 지역의 교육복지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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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지역주민 자녀 위한 행복학교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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