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이 정부 정책에 잇달아 제동을 걸고 나섰다.
이완구 원내대표는 지난 4일 정부가 발표한 일명 ‘장그래법’으로 불리는 비정규직 종합대책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한 방송 인터뷰에서 계약직 사용기간을 현행 2년에서 4년으로 늘리는 비정규직 대책에 대해 “단일기업에서 보면 월급이 많이 나가지만, 대승적으로 생각해서 비정규직을 줄이는 방향 쪽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정부가 공무원연금에 더해 사학·군인 연금까지 한꺼번에 손보겠다는 발표를 일방적으로 내어놓자 새누리당이 “제 정신이냐”이나며 결국 백지화시킨 바 있다.
집권 초반과는 달리 집권 중반기에 접어들면서 역학 관계상 당·청 간 힘의 균형이 청와대 쏠림 현상을 서서히 벗어나고 있는 점도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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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정부 정책 잇단 제동....권력 중심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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