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혁신만이 새누리당 미래 담보… 정치가 경제 뒷다리 잡아선 안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5일 “혁신 선점만이 새누리당의 미래를 담보한다”며 “올 한해 정본청원(근본을 바로잡고 근원을 맑게 한다)의 자세로 보수혁신을 완성 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새해 첫 최고위원회의에서 “혁신은 상당한 시간이 지나야 성과가 나타나는 만큼 중도에 포기하기 쉽다”며 “새누리당은 새 시대를 연다는 소명의식을 갖고 뼈를 깎는 각오로 2015년을 혁신의 해로 만들겠다”고 거듭 다짐했다.

김 대표는 또 지난 2일 청와대 신년인사회에서 기업인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정치권이 적극 협조해야 한다고 언급했던 점을 거론하며 “올해는 정치가 경제의 뒷다리를 잡아서는 절대 안된다”고 강조했다.

권지혜 기자 jh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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