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화의전당 내 간이 식당에서 불이 나 휴일을 맞아 영화를 관람하던 시민 수백명이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4일 오후 3시40분쯤 부산 우동 센텀시티 내 영화의전당 더블콘 1층 간이 식당 조리실에서 조리기구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종업원은 “튀김 기름을 가열하던 중 갑자기 유증기에 불이 옮겨 붙어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15분만에 꺼졌으며 별다른 인명 피해는 없었다. 주방기구 등을 태워 경찰 추산 1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이날 불로 시네마운틴 건물에서 영화를 보고 있던 수백명의 관람객들이 화재 경보에 놀라 황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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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화의전당 화재, 수백명 대피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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