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4월 보궐선거 옛 통진당 의원 지역구 절대 양보할 수 없다"

Է:2015-01-04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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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2·8 전당대회 대표 경선에 출마한 박지원 의원은 오는 4월 보궐선거에서 옛 통합진보당 의원 지역구에 대한 시민사회의 양보 요구를 수용 않겠다고 못박았다.

박 의원은 4일 서울 여의도의 한 중식당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시민사회단체에서는 2월 전당대회 이후 4월 보궐선거에서 민주주의에 의한 심판을 얘기하면서 우리 당에게 양보를 요구할텐데 우리는 (수용하면) 안 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헌법재판소의 통진당 해산 결정 당시 비례대표 의원은 어쩔 수 없겠지만 지역구 의원들은 국민들의 선택을 받았기 때문에 무소속(의원)으로 남겠구나 했는데 오판이었다, 그 때 그 칼이 우리 새정치연합에게 오겠구나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 같은 사정 때문에라도 자신이 당대표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2012년 6월 당시에도 (시민사회단체 대표들에게) 애국가를 부르지 않는 당과는 함께 할 수 없다고 선을 그은 바 있다”면서 “그러나 통진당이 전국적으로 200만표 정도를 확보하고 있는데 어떤 대선후보가 이를 거절할 수 있겠나”고 반문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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