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17만원 돌파…시가총액 9위에

새해 들어 제일모직이 17만원대를 돌파하면서 시가총액 9위에 올랐다.
2일 증시에서 제일모직은 개장 초부터 강세를 보이면서 장중 17만4000원으로 사상최고가를 기록한 뒤 작년 말보다 8.23% 오른 17만1000원에 마감했다.
제일모직의 시가총액은 22조850억원으로 SK텔레콤과 삼성생명을 제치고 단숨에 9위까지 올랐다.
제일모직은 작년 12월 18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 후 하루를 제외하고 계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제일모직은 상장 당일 공모가인 5만3000원의 두 배인 10만6000원으로 출발해 공모가의 3배를 웃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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