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청 명단 빠졌던 새누리당 이군현 사무총장 청와대 신년인사회 참석

박근혜 대통령이 2일 오후 신년인사회에서 어떤 새해 국정운영기조를 제시할지 주목된다.

신년인사회 슬로건은 ‘힘찬 대도약 희망찬 대한민국’이다.

박 대통령은 우선 전날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의 남북정상회담 개최 용의에 대해 어떤식으로든 화답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내각과 청와대 인적쇄신에 대한 입장도 표명할지도 관심대상이다.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이 요구할 현안들에 대한 박 대통령의 답변도 주목해볼만하다.

신년 인사회에는 5부 요인과 차관급 이상 정부 고위공직자, 여야 대표,서울시장, 경제5단체장 그리고 당초 초청 대상에서 빠졌던 새누리당 이군현 사무총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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