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1일 신년사에서 이른바 병진 노선과 핵 억지력을 강조했다. 새해에도 북핵 6자회담 재개는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 제1비서는 국방 분야와 관련, 소위 병진 노선을 관철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한반도에서의 긴장 격화 원인을 미국의 적대 정책으로 지목하면서 ‘핵억제력을 중추로 하는 자위적 국방력’을 강조했다.
북한은 2012년 헌법에 핵 보유국임을 명기했으며 2013년 2월 3차 핵실험 직후 핵무력·경제 ‘병진 노선’을 채택했다.
한·미 양국과 북한은 근본적 입장차로 2008년 말 중단된 북핵 6자회담은 아직 재개되지 않고 있다.
이번 신년사에서 북핵 문제에 대한 북한의 태도 변화가 관측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올해도 북핵 협상 재개 문제에 큰 변화가 있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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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신년사]병진노선·강조...6자회담 재개 어려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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