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대표주자들 잇따라 '영화정치' 왜?

Է:2014-12-31 14:41
ϱ
ũ
여야 대표주자들 잇따라 '영화정치' 왜?
여야의 유력 대권주자들이 잇따라 영화정치를 펼치고 있다. 유권자들과 쉽게 접촉할 수 있는 영화를 통해 지지기반을 확산시키겠다는 행보로 풀이된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31일 오전 당 사무처 직원들과 서울 영등포의 한 영화관에서 최근 흥행몰이 중인 영화 ‘국제시장’을 관람했다.

김 대표는 “현재 기성세대나 은퇴한 분 모두 저런 험난한 인생을 살아오면서 가정과 나라를 지켜서 오늘날이 있다는 것을 젊은 사람들이 잘 알아줬으면 한다”며 “그러기에 굉장히 교훈적이고 좋은 영화라 생각한다. 우리가 살아온 과거 사실 그대로를 그린 영화”라고 말했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도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의 한 영화관에서 ‘국제시장’을 관람했다. ‘국제시장’의 윤제균 감독 초청에 의해 마련된 자리다.

일각에선 문 후보의 영화 관람을 두고 ‘이념 편향성’ 지적을 털어내려는 시도 아니냐는 해석이 있으나 문 후보 측은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Ϻ 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