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정세 오상진 김대명, 구세군자선냄비 자원봉사자로 나섰다

배우 오정세, 오상진, 김대명이 스페셜 자선냄비의 마지막 자원봉사자로 나섰다.

구세군자선냄비본부는 29일 명동입구에서 진행된 2014 스페셜 자선냄비 자원봉사자로 프레인TPC 소속 배우인 오정세, 오상진, 김대명이 참여했다고 30일 전했다.

오정세는 드라마 ‘아홉수인생’을 마치고 휴식 중이며 최근 ‘미생’ 마지막 회에 특별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오상진은 올초 ‘별에서 온 그대’에 이어 최근 드라마 ‘원녀일기’, ‘스웨덴 세탁소’, ‘떴다 패밀리’에 잇따라 출연하며 연기자로서의 행보를 걷고 있다. 김대명은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미생’에서 김 대리로 열연해 뒤늦은 전성기를 맞고 있다.

세 사람은 2014년 자선냄비를 마무리 짓는 자리에 동참하기 위해 일정을 맞춰 참여했다. 시작시간인 오후 8시보다 20~30분 일찍 도착한 세 사람은 한 시간 반 동안 적극적으로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

자선냄비 이수근 사무총장은 “연말 바쁜 스케줄과 도로 사정으로 늦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일찍 도착한 것은 물론이고 오자마자 자원봉사자 점퍼를 입고 봉사에 임하는 모습에 감동했다”며 “편한 이웃 같은 느낌으로 봉사에 임해준 세 분께 감사한다”고 전했다.

서윤경 기자 y27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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