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동광주노회 31사단 장병 200여명에게 세례

대한예수교장로회 동광주노회(노회장 고광석목사)는 최근 광주 31사단 삼일교회에서 장병 세례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세례식에는 동광주노회 소속 목회자와 장로들이 집례위원으로 참여해 31사단에 복무 중인 200여 명의 장병들에게 세례를 베풀었다.

삼일교회 성동준 목사 사회로 시작된 세례예배는 광주기독교교단협의회 대표회장 맹연환 목사의 기도, 우리들교회 그레이스하프단 찬양, 고광석 목사 설교, 군선교연합회 총무 박병주 목사의 세례자를 위한 기도, 이원재 목사의 축도로 1시간여동안 진행됐다.

고광석 목사는 ‘만남의 중요성’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세례식을 계기로 장병들이 우리의 구세주이신 예수님을 만나고, 앞으로 하나님이 주시는 새 생명을 누리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회는 이날 세례를 받은 장병들에게 필기도구와 핸드크림, 신앙팔찌 등을 축하선물로 전달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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