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대한민국 식품명인 12명 전국 최다

전남도는 정부가 올해 신규로 지정한 대한민국 식품명인 5명 가운데 2명이 전남에서 지정받은 데 따라 전국에서 가장 많은 총 12명의 명인이 활동하게 된다고 29일 밝혔다. 전남지역 명인 신규 지정자는 병영소주 제조 기능자인 강진 병영주조장 김견식(77) 대표와 한과류(유과) 제조 기능자인 담양 안복자한과의 안복자(60) 대표다. 병영소주는 전통방식으로 쌀을 발효시켜 각종 한약재와 청정자연의 재료들을 첨가해 만든 술이다. 안복자유과는 2002년 농식품부로부터 한과류 전 품목에 대해 전통식 품질인증을 획득했다.

무안=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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