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암살을 다룬 영화 ‘인터뷰’가 온라인 역대 최고 대박을 터트렸다.
지난 24~27일 개봉 첫 주말 온라인에서만 1500만달러(약 165억원) 이상의 수입을 올린 것.
29일(한국시간) 제작사인 소니 픽처스를 인용한 외신에 따르면 온라인에서 ‘인터뷰’를 내려받거나(약 1만6500원) VOD(회당 6600원)로 관람한 건수가 총 200만건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28일부터는 애플 ‘아이튠스 스토어’을 통해서도 개봉돼 수입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호사다마랄까?
‘인터뷰’에 대한 다운과 접속이 늘어나면서 이을 가장한 ‘악성코드 주의보’도 발령됐다.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백기승)은 29일 인터뷰를 가장한 스마트폰 악성코드가 개인들 간 파일공유 프로그램이 ‘토렌트’를 통해 유포된 사례가 발견됐다며 이용자들의 주의을 당부했다.
진흥원은 한국 PC 백신프로그램 한국 맥아피로부터 악성코드 샘플을 받아 분석한 결과 악성코드가 국내 스마트폰 뱅킹에 필요한 금유정보를 유출한 것으로 확인하고, ISP를 통해 악성코드 유포지 및 정보 유출지로이 접속 경로를 차단했다.
진흥원의 한 관계자는 “필요한 영화와 앱들은 반드시 공식 웹사이트 또는 앱 마켓으 통해 내려받아야 안전하다”고 밝혔다.
신태철 기자 tcshin@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영화 ‘인터뷰’ 주말 온라인에서만 165억 대박… ‘악성코드’는 주의해야
Ŭ! ̳?
Ϻ IJ о
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