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학생군사학교의 권용훈(30) 대위가 ‘2014 국군 감동 수기 공모전 ‘당신의 멋진 국군 이야기‘에서 대상을 받게 됐다. 국방부는 29일 “올해 접수된 1963개의 응모작 가운데 18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며 ‘보물을 그리는 아이’라는 제목으로 전방부대 일반전초(GOP) 중대장 생활을 진솔하게 표현해 권 대위가 대상인 국방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는 권 대위는 항상 자신감이 없었던 관심병사가 부대원들의 응원을 받으며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 육군참모총장 표창까지 받는 등 훌륭하게 군 생활을 마친 이야기를 따뜻한 글로 담아냈다고 평가했다. 대상에는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최우수상은 미국 시민권자이자 억대 연봉을 받은 젊은이가 대한민국 군대에 자원입대 국방의무를 성실히 하고 있는 51사단 양두영(30) 병장과 평소 안중근 의사 유해 찾기가 꿈이었던 청년이 유해발굴병으로 입대해 사명감을 갖고 복무하고 있는 유해발굴감식단 김경준(24) 일병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에는 군복무중 취객을 돌보다 교통사고를 당한 김동필(43)씨의 수기 ‘의인의 아름다운 전역’ 등 5편이 선정됐다.
최현수 군사전문기자 hs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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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 감동 수기 공모전 대상에 ‘당신은 멋진 국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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