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총련 기관지 조선신보 ‘인천AG 북한 선전’ 올 8대 뉴스 선정

Է:2014-12-2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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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선총련) 기관지 조선신보는 26일 올해의 주요 북한 뉴스로 인천 아시안게임 북한 선수단의 선전을 포함해 8가지를 선정했다.

조선신보는 ‘모든 부문에서 비약의 불 바람, 돌이켜보는 조선의 2014년’이라는 제목의 평양발 기사에서 “올해 김정은 원수님의 영도 따라 강성국가 건설의 모든 부문에서 비약의 불 바람이 세차게 타 번졌다”며 이를 보여준 주요 사건들을 열거했다.

신문은 “인천에서 진행된 제17차 아시아경기대회에서 조선 선수단이 높은 기술 기량을 발휘해 금메달 11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14개를 쟁취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고 소개했다. 북한은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7위에 올라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이후 12년 만에 10위권에 복귀했다. 북한은 이를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주도한 체육중시 정책의 결실로 내세우고 있다.

지난 3월 초 5년 만에 치러진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선거도 올해의 주요 뉴스로 꼽고 이번 선거에서 김 제1위원장이 대의원 명단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린 점에 주목했다. 이 밖에 올해 2월의 전국 농업부문 분조장대회와 제8차 사상일꾼대회, 과학기술 중시 정책, 북한 아리랑의 유네스코 인류 무형유산 등재, 국제사회의 대북 인권 압박에 대한 북한의 반발, 경제사업의 ‘조선속도’ 창조 등을 주요 뉴스로 열거했다.

신창호 기자 proco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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