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용 전화·문자 한번 신청으로 차단된다…‘두낫콜’ 서비스 내년 시행

Է:2014-12-26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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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한 번으로 모든 금융회사의 마케팅 등 영업 목적의 전화나 문자를 한꺼번에 수신 거부할 수 있는 금융권 연락중지청구서비스(두낫콜·Do Not Call)가 내년부터 정식 운영된다.

금융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담은 ‘새해부터 달라지는 금융제도’를 26일 발표했다. 두낫콜 서비스는 ‘금융분야 개인정보 유출 재발방지 종합대책’ 추진과제 중 하나로 포함됐다. 지난 9월부터 시범운영중이다. 내년 3월부터는 자동입출금기(ATM)에서 마그네틱 신용카드를 이용한 카드대출(현금서비스, 카드론) 이용이 금지되고, IC칩이 부착된 카드만 사용이 가능해진다. 마그네틱 신용카드의 위·변조 사고를 막기 위해서다. 보험금청구권이나 보험료 또는 환급금반환청구권 소멸시효는 기존 2년에서 3년으로 늘어난다.

대출 만기 통지도 개선된다. 원칙적으로 만기 1개월 이전에 대출 만기도래 사실을 알려줄 방침이다. 고객이 대출연장을 신청하면 만기 7일 이전에 심사결과를 통지키로 했다. 상속인 관련 서류는 은행권의 공통 기준안을 마련키로 했다. 은행마다 달라 번거롭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은행 홈페이지에 소액 상속예금과 금융거래조회 등 처리 절차도 안내한다.

백상진 기자 shark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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