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용산지역사령관 마리아 이오프 대령은 24일 성탄절에도 쉬지 못하는 헌병대원과 용산기지 경비원들에게 성탄절 선물을 전하고 노고에 감사했다. 첫 여성 용산지역사령관인 이오프 대령은 산타모자를 쓰고 용산기지내 헌병대와 소방서, 121 병원, 우체국 등에서 근무하는 요원들에게 팬케이크와 초코릿 등으로 만든 선물봉지를 전달하고 따뜻한 차를 대접했다.
이오프 대령은 또 용산미군기지와 이태원지역 치안을 담당하고 있는 이태원 파출소와 경비중대원들에게도 위문품을 전달했다. 용산기지 사령관이 영내 요원들을 격려하고 위로하는 경우는 자주 있었지만 한국경찰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영외지역을 방문하는 것은 흔치않았다.
이오프 대령은 이태원 파출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미군과 함께 이태원지역을 합동순찰하고 범죄사건 발생시 적극적으로 협조해 줘서 고맙다”며 “앞으로도 좋은 동료로서 함께 안전한 이태원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최현수 군사전문기자 hs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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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용산기지사령관, 이태원 파출소 방문 노고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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