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 년 유구한 역사의 산물인 우리나라 문화재는 세계적으로도 널리 인정받을 만큼 그 위상이 높게 평가되고 있다. 과거 우리나라는 외세의 끊임없는 침략에도 이에 굴하지 않고 꿋꿋하게 창대한 문화를 일구어왔다. 그러나 우리나라 일부 문화재들은 외세의 침략과 약탈에 의해 유출되어 현재까지도 제자리로 돌아오지 못 하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해외에 유출된 한국 문화재는 현재까지 파악된 것만 약 15만6000여점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해외로 유출된 우리나라 문화재를 되찾기 위한 캠페인이 활발히 펼쳐지고 있어 화제다.
치과 네트워크 그룹 미르치과 네트워크는 세계 속에 흩어진 우리 문화재를 찾고 보호하는데 앞장 설 것을 밝히며 3년간의 장기 프로젝트 계획을 최근 발표했다.
미르치과 네트워크는 전국 21개 치과 병의원으로 구성된 치과 네트워크 그룹이다.
미르치과 네트워크는 환자들의 신뢰 및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그동안 해외 및 국내 의료봉사, 비활성스포츠 지원, 무명작가 지원 등을 펼치며 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 서 왔다. 이번 문화재 되찾기 캠페인은 앞서 시행한 사회 공헌 활동과 같은 맥락으로 이루어지는 장기 프로젝트다.
미르치과 네트워크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국외로 유출된 우리 문화재를 지속적으로 알리고 그 소중함을 깨닫는 계몽 캠페인을 연계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미르치과 네트워크는 2015년부터 해외에 유출된 우리 문화재의 현황 및 가치를 적극 알릴 예정이다. 미르치과 네트워크는 그 첫걸음으로 국외 소재 우리 문화재를 주제로 한 2015년 을미년 달력을 제작, 널리 배포하고 있다.
국외로 유출된 우리 문화재의 정확한 수량 및 보존 상황, 그 가치 등을 대중들에게 널리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국외 소재 문화재를 적극 환수하기 위해서는 대중들의 커다란 관심으로부터 출발해야 한다고 판단한 것이다.
미르치과 네트워크 관계자는 “미르치과 네트워크는 부당하게 유출된 문화재가 우리나라로 무사히 돌아올 수 있도록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면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외에 소재하고 있는 우리 문화재의 현 상황을 바르게 알고 실제로 우리나라로 돌아올 수 있게 되는 원동력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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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치과, 우리 문화재 되찾기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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