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북 김성재 전 장관 "특별한 것 없다" 강조 왜?

Է:2014-12-2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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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북 김성재 전 장관
김대중 평화센터의 김성재 전 문화부 장관은 24일 “단순히 감사 인사 받으러 방북하는 것이기 때문에 특별히 할 이야기는 없다”고 말했다.

김 전 장관은 오전 9시45분쯤 경기도 파주시 경의선 남북출입국사무소에서 북측 초청으로 개성공단을 방문하기 위해 출경하며 이같이 밝혔다.

김 전 장관은 “오늘은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이희호 여사가 조화를 보내준 것에 대해 감사 인사를 한다기에 가는 것이라 특별히 드릴 말씀이 없으나 김양건 비서를 만나 특별한 이야기가 나오면 언론에 밝히겠다”고 말했다.

김 전 장관은 표정이 밝았지만 “특별한 것은 없다”고 강조하며 말을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방북은 지난 16일 김정일 3주기에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 및 현정은 회장이 조의를 표시한 데 대해 북한의 김양건 노동당 통일전선부장 겸 대남비서가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방북을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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