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회항 관련 국토부 조사관 체포…사무실 압수수색

Է:2014-12-24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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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땅콩 회항’과 관련해 대한항공과 유착관계를 맺었다는 의혹을 받는 국토교통부 김모 조사관의 사무실과 자택을 24일 압수수색했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이근수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김포공항 인근의 국토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와 김 조사관 자택에 수사관들을 보내 이번 사건과 관련한 조사 기록 등을 확보했다. 또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김 조사관의 신병을 확보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 조사관은 이번 사태의 은폐를 주도한 혐의를 받는 대한항공 객실승무본부 여모 상무에게 조사와 관련된 내용을 수시로 알려준 혐의(공무상 비밀누설)를 받고 있다. 검찰은 김 조사관의 휴대전화를 압수·복원해 여 상무와 어떤 대화를 주고받았는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전수민 기자 suminis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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