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임시국회가 파행중인 가운데 열린 2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한 목소리로 ‘땅콩회항’과 관련해 국토교통부에 십자포화를 퍼부었다.
새누리당 박성호 의원은 “국토부 항공안전관리감독관 16명 중 대한항공 출신이 14명이고 일반공무원 조사 참여 4명 중 2명이 대한항공 출신”이라며 “대한항공이 최대 항공사라 해도 지나치게 편중됐다”고 비난했다.
같은 당 이노근 의원은 조현아 전 부사장에 대해 “경영에 자질없는 분이 결국 나리 위신도 크게 추락시켰다”고 주장했다.
새정치민주연합 강동원 의원은 “국토부가 달랑 4쪽짜리 보고서를 위훤회에 제출한 것은 사건의 심각성을 전혀 인지하지 못한 것”이라고 질타했다.
같은 당 박기춘 의원은 “다수 의원실에서 국토부가 이번 사건과 관련한 자료를 통제하고 있다는 의혹을 갖고 있다고 공동으로 지적했다”고 주장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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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근, '땅콩회항' 조현아 향해 "자질없는 분이 나라 위신 추락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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