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나타 등 5개 하이브리드차 세금 감면 외 보조금 100만원 지급

Է:2014-12-2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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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 등 5개 하이브리드차 세금 감면 외 보조금 100만원 지급
내년부터 LF쏘나타(사진), 프리우스 등 하이브리드 차량 5종에 별로도 보조금이 주어진다. 하이브리드 차량은 휘발유·경유를 쓰는 기존 내연기관 엔진 외에 배티러에 저장한 전기에너지로 엔진을 돌리는 친환경 자동차다.

환경부는 내년 시행되는 하이브리드 차량 보조금 지원대상으로 현대자동차의 LF쏘나타(16·17인치 타이어 모두 포함)를 비롯해 도요타의 프리우스와 프리우스Ⅴ, 렉서스의 CT200h, 포드의 퓨전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들 차량 구매자에게는 내년 1월 1일 출고분부터 기존 최대 310만원의 세금 감면 외에 100만원이 별도 지급된다. 3만여대가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대상 차종 구매자는 자동차등록사업소에 등록한 뒤 한국환경공단 본사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다. 공단의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hybridbonus.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도 있다. 보조금은 신청 후 30일 이내에 지급된다.

보조금 지원 기준은 이산화탄소 배출량 97g/㎞ 이하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국립환경과학원과 자동차부품연구원 등 국가지정 6개 시험기관에서 측정한 값이다. 환경부는 보조금 대상으로 신청하지 않았거나 개발 중인 차종의 경우 수시로 제작사 신청을 받아 선정과 공고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연재 환경부 교통환경과장은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가 늘면 대기오염물질 감소와 온실가스 감축 등 환경개선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도경 기자 yid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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