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해산심판 19일 보수·진보단체 대규모 집회 예고

Է:2014-12-1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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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해산심판 19일 보수·진보단체 대규모 집회 예고
통합진보당 위헌정당 해산심판 선고가 내려지는 19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주변에서 보수단체와 진보단체의 대규모 집회·기자회견이 이어진다.

보수단체인 어버이연합과 엄마부대 회원 200여명은 19일 오전 9시30분부터 헌재 앞에서 통진당 해산 촉구 기자회견을 연다. 자유청년연합 회원 50여명도 헌재 앞에서 오전 10시부터 릴레이 형식으로 같은 내용의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진보단체인 한국진보연대는 약간 떨어진 종로구 현대사옥 맞은편 인도에 진보정당 해산 반대 민주주의 수호 결의대회를 열겠다고 집회 신고를 해 둔 상태다. 기간은 지난 15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 산고 당일 집회에는 진보단체 회원 1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광화문광장 이순신동상 앞에선 통진당 해산에 반대하는 무기한 릴레이 108배가 진행된다. 동작구 대방동에 있는 통진당 중앙당사 앞에서는 촛불집회도 열린다.

현행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헌재에서 100m 이내 장소에서는 옥외집회나 시위를 하지 못한다. 다만 기자회견은 가능하다. 기자회견은 사전에 신고할 의무가 없기 때문에 선고 당일 더 많은 기자회견이 열릴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강창욱 기자 kcw@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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