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본부장 최영철)는 지난 16일 오후 여수시 흥국체육관에서 열린 ‘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 제4회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7일 밝혔다(사진).
‘참여와 나눔, 함께 만드는 꿈’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연주회에는 목포·강진·담양·장성·보성·여수 등 총 6개 지역 400여명의 아동들이 모여 꿈과 희망의 합주를 선보였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1년간 드림오케스트라 내 단원들의 모범이 되었던 8명의 아동들이 전남도교육감상을 수상하는 시상식을 가졌다. 이어 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가 걸어온 발자취를 담은 영상도 상영했다.
이번 정기연주회에는 Symphony No. 1, Blues Tango, 지금 이 순간 등 대중에게 익숙한 클래식 음악들과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게 캐럴과 영화 OST 등 다채로운 곡으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연주회를 지켜본 900여명의 관중들은 뜨거운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이날 연주는 그동안 악기 한 번 다룬 적이 없었던 400명의 참가 아이들이 지난 1년간 주 2회씩 열심히 연습해 멋진 연주 실력을 선보였다.
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 참가 아이들은 악기교육을 꾸준히 받으면서 정서적인 안정과 사회성이 향상되는 등 긍정적인 변화를 나타내고 있다.
어린이재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연주회와 캠프 등 ‘참여형 복지서비스’를 통해 소통하며 참여하는 행사를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
이낙연 도지사는 이날 격려사를 통해 “이렇게 많은 아이들이 함께 모여 합동 연주회를 진행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축하하며, 여러분의 모든 꿈이 이뤄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여수=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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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 제4회 정기연주회’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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