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삼성 6연패 탈출

Է:2014-12-16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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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삼성 6연패 탈출
서울 삼성 외국인 선수 리오 라이온스. KBL 제공
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6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

삼성은 16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프로농구 정규리그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4쿼터 집중력을 발휘하며 75대 66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6연패 사슬을 끊은 삼성은 6승 21패로 9위 전주 KCC와의 승차를 2.5게임으로 좁혔다.

반면 전자랜드는 3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또 12승13패로 5할 승률이 무너졌다.

3쿼터를 50-51로 뒤진 삼성은 4쿼터에 연패를 끊기 위해 사력을 다했다. 경기 종료 5분5초를 남겨 놓고 차재영의 2점슛으로 60-58로 역전한 삼성은 곧바로 이시준과 이정석의 자유투와 리오 라이온즈의 3점포까지 더해져 65-60으로 도망갔다. 삼성은 66-62로 앞선 경기 종료 1분21초에 차재영의 3점슛으로 승기를 잡은데 이어 라이온스가 경기 종료 56초를 남기고 통렬한 덩크슛을 터뜨리며 71-64로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삼성은 라이온스가 25점, 14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 승리의 선봉에 섰다. 이시준(14점)과 이정석(11점) 등 가드들도 오래간만에 두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전자랜드는 테렌스 레더가 18점, 9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1쿼터 초반 발목 부상을 입은 주포 리카르도 포웰의 공백이 아쉬웠다.

모규엽 기자 hirt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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