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주류·숙취해소음료·담배 여성 구매 비중 늘어

Է:2014-12-16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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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이달 1일부터 14일까지 주류, 숙취해소음료, 담배 매출을 분석한 결과 여성 소비자의 비율이 지난해와 비교할 때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담배의 경우 여성의 비중은 24.5%로 지난해에 비해 0.3% 포인트 증가했다. 또 숙취해소음료의 여성 비중도 25.1%로 전년 대비 0.9% 포인트 늘었다. 주류의 경우 소주는 0.8% 포인트 감소한 반면 맥주와 와인은 각각 0.4%와 1.8% 증가했다. 숙취해소음료의 경우 여성 소비가 늘면서 여성 전용 숙취해소 음료 2종이 판매 순위 5위 안에 포함되기도 했다.

연령대별로 보면 50세 이상 중년층의 맥주, 소주, 와인 등 주류 구매 비중은 평균 2.4% 증가했다. 반면 30~40대 고객 비중은 감소했다. 20대는 평균 1만원 이상의 와인보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싼 맥주나 소주를 선호하는 추세가 강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여성의 사회진출이 늘어나면서 담배, 주류, 숙취해소음료에 대한 여성 구매 역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현길 기자 hg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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