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노영민(사진) 의원이 16일 최경환 경제부총리를 향해 “비겁하다”며 일격을 날렸다.
노 의원은 평화방송 인터뷰에서 “최 부총리 본인은 억울할지 모르겠지만, ‘이명박 정권 하에서 자기가 무슨 힘이 있었나’고 하는 등의 발언은 비겁한 것”이라며 “장관에게 법적 책임이 있는데, 당시에는 잘 몰랐다는 등 실세가 아니었다는 등의 발언은 아닌 것”이라고 꼬집었다.
또 전날 새누리당 의원들에게 전달된 것으로 알려진 50여 쪽 분량의 정부보고서에 대해서는 “일부를 봤는데 전반적으로 허위 문서에 해당한다”며 “이걸 가지고도 정부는 빠져나가기가 어렵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공세를 이어갔다.
노 의원은 “참여정부 시절 참여한 사업의 투자 회수율은 현재 85.8%에 이르는 반면, 이명박정부 시절 투자한 사업의 현재 회수율은 13.2%”라며 “이명박정권 시절 참여했던 사업은 갈수록 투자 회수율이 떨어지고 악화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최승욱 기자 applesu@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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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 최경환 부총리에 MB정권 경제실정 책임 거론 “비겁하다” 일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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