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전경련 회장, 결식아동에 도시락 배달 봉사

Է:2014-12-15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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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전경련 회장, 결식아동에 도시락 배달 봉사
허창수(66·사진)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은 15일 서울 중구 ‘행복도시락 1호점’을 찾아 결식아동을 위한 도시락을 함께 만들고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허 회장이 방문한 ‘행복도시락’은 끼니를 거르는 아이들에게 양질의 도시락을 제공하고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SK의 지원으로 설립된 사회적 기업이다.

허 회장은 “SK그룹만 보더라도 10년 가까이 사회적 기업에 묵묵히 지원하고 있는데, 이처럼 우리 기업들은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사회공헌에 꾸준히 매진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좋은 일도 하면서 경제적 성과도 이뤄낸 ‘행복도시락’이 다른 사회적 기업이나 협동조합에게 좋은 벤치마킹 사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허 회장은 행복도시락에 결식아동들의 방학 중 급식비로 1000만원을 전달했다. 그는 결식아동들을 위한 저녁 도시락 통에 직접 반찬을 옮겨 담고, 인근가구를 방문해 전달했다.

행복도시락은 2013년 말 현재 전국 28개소에서 하루 평균 1만2000여명의 결식이웃에게 도시락을 제공하고 있으며 370여명의 일자리도 만들었다. 이 중 75%는 고령자 등 취약계층이다.

한승주 기자 sj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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