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해진 "정당후원금 부활,국민 눈높이에 역행하는 것"

Է:2014-12-1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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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진
새누리당 일각에선 보수혁신특위의 정당 국고보조금 폐지와 후원금 부활을 검토 방침에 대해 강력 반발하고 있다.

조해진 의원은 15일 국회에서 열린 초·재선 중심의 쇄신 모임인 ‘아침소리’ 회의에서 “정당은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의하지 않고는 함부로 해산할 수 없도록 특별히 보호해 주고 국고보조금을 지원하는 규정이 있다”며 “국가기관이 아니라서 국고보조금을 폐지한다는 것은 헌법 정신에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국고보조금을 폐지하는 대신 정당 후원금 제도를 부활하는 것은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고 오히려 역행하는 것”이라면서 “지금 국민 감정이 후원금 제도를 용납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노근 의원도 “정당후원금제를 폐지한 것은 (정치와) 기업의 유착을 방지하기 위해 나온 것”이라면서 “이를 다시 부활하면 기존에 개혁하겠다면서 받은 점수를 다 잃어버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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