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지역이 마치 섬처럼 보이는 한반도의 밤 사진이 화제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동아시아 상공을 지나는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촬영한 이미지를 공개했다.
사진에서 북한은 한국과 중국 등 이웃에 비해 거의 완전하게 어둡게 보인다. 서해와 동해가 합쳐진 것처럼 북한지역은 어둡게 보인다. 또 남한의 동부 해안선은 불빛은 뚜렷하게 드러나는 반면 북한의 해안 감지하기 어렵다.
밤에 보이는 도시의 불빛은 도시의 상대적인 경제적 중요성을 설명한다.
인구의 절반(2560만명)이 사는 수도권과 28만명이 사는 군산항 지역을 비교해보면 차이를 분명히 알 수 있다. 북한의 수도인 평양의 불빛은 326만명(2008년 기준)의 인구에도 불구하고 작은 섬처럼 나타난다. 평양의 불빛은 한국의 작은 도시와 비슷하다
이러한 차이는 남한과 북한의 인당 소비전력 차이로 알 수 있다. 남한은 1만162㎾를 사용하는 반면, 북한은 739㎾를 사용한다. 슬픈 현실이다.
김태희 선임기자 th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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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사라졌다… 남한만 섬처럼 둥둥 떠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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