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북 토크쇼’ 논란 신은미씨 14일 경찰 조사

Է:2014-12-12 16:07
ϱ
ũ
‘종북 토크쇼’ 논란 신은미씨 14일 경찰 조사
재미동포 신은미(왼쪽)씨와 황선 전 민주노동당 부대변인이 지난 10일 오후 전북 익산에서 토크 콘서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종북 토크쇼’ 논란과 관련해 경찰에 고발된 재미동포 신은미(53·여) 씨가 14일 오후 3시 경찰에 나와 조사를 받기로 했다고 서울지방경찰청이 12일 밝혔다.

경찰은 신씨에 대해 보수단체가 ‘신은미&황선 전국 순회 토크 문화 콘서트’에서 북한을 미화한 혐의로 고발한 건에 대해 조사를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신씨가 토크 콘서트에서 한 발언을 왜곡 보도해 명예를 훼손했다며 조선일보 등을 고소한 건과 관련해 고소인 조사도 함께 할 계획이다.

경찰은 앞서 신씨에게 11일 오후 2시까지 조사받으라고 통보했으나 신씨가 이에 응하자 않자 20일까지 열흘간 출국금지 조치를 취했다. 신씨는 당초 12일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었다.

한편 경찰은 전날 황선(40·여) 희망정치연구포럼 대표의 자택과 토크 콘서트를 주관한 6·15 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사무실에서 압수수색한 물품에 대한 분석이 마무리되는 대로 황씨도 소환 조사할 계획이다.

서정학 기자 mideum@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Ϻ 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