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뉴스1의 보도에 따르면 변 대표는 현재 서울대학교 영어강사인 재원과 열애중이라고 밝혔다.
이 매체는 변 대표와의 전화 통화를 통해 “이제 막 서로 알아가는 시기다. 더 이상 결혼을 미룰 나이가 아니어서 결혼도 조심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변 대표가 동호회 지인의 소개로 여자 친구를 알게 됐으며, 여자 친구는 변 대표가 지난 7월에 출간한 에세이 ‘청춘투쟁’을 읽고 난 후 변 대표에게 호감을 가지게 됐다는 것.
그러나 변 대표는 이날 자신의 트윗에 “결혼, 연애 관련기사, 전혀 사실 아니구요. 그냥 애국산악회 선배 소개로 한번 만났을 뿐입니다”라고 이같은 사실을 부인했다.
지인의 소개로 한번 만났을 뿐이지 열애중은 아니라는 의미다.
한편, 변희재 대표는 최근 팝 아티스트 낸시랭을 비난하고 모욕하는 기사를 쓴 혐의로 법원으로부터 500만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받았는데 이후 “낸시랭이 거짓 유포해 저의 명예를 훼손한 건은 서너갑절 손해배상을 받겠다”며 ‘2차전’을 예고한 바 있다.
신태철 기자 tcsh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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