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준호가 공동대표로 있는 코코엔터테인먼트가 경영 위기에 처했다.
9일 다수의 인터넷 매체들에 따르면 코코엔터테인먼트 계열사인 코코에프앤비가 운영하던 제시카키친이 최근 실적 악화 등으로 문을 닫았고, 이를 운영한 김우종 대표가 회삿돈 수억원을 들고 잠적했다.
앞서 김 대표는 서울남부지방법원을 통해 파산 절차를 밟았다.
당시 코코에프앤비의 임금체불과 납품업체에 줄 대금이 밀려 있는 사실이 밝혀졌으며,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3일 코코에프앤비는 당좌거래정지 명단에 오르기도 했다.
최근 김준호와 함께 회사를 공동 운영했던 김우종 대표가 코코엔터테인먼트 회삿돈 수억원을 가지고 잠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삿돈에는 소속 개그맨들이 방송, 행사 등의 활동 수입금이 포함돼 열심히 일해 번 수입의 배분마저 힘들게 돼 개그맨들은 물론 경영에도 타격이 불가피해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한편 코코엔터테인먼트는 새로운 코미디문화와 비즈니스를 이끌어가는 코미디 기업을 지향하며 지난 2011년 5월 설립됐다.
김준호 공동대표를 비롯, 김대희 김민경 김영희 김원효 김준현 김지민 박나래 박지선 양상국 이국주 등 유명 개그맨 다수를 포함해 40여명이 소속돼 있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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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소속 코코엔터 공동대표 잠적…이국주 등 개그맨 40여명 출연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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