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극우정당 대표 "테러리스트 입여는데 고문 효과적"

Է:2014-12-11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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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극우정당인 국민전선(FN)의 마린 르펜 대표가 고문이 때로는 필요하다는 요지의 발언을 해 논란을 빚고 있다.

르펜 대표는 10일 현지 BFM TV와 인터뷰에서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테러 용의자 고문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고문이 나쁘다고 비난하기는 쉽지만 어떤 경우에는 유용할 수 있다”고 대답했다. 그녀는 특히 “역사적으로 고문은 존재했으며 테러리스트가 입을 열게 할 때 이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또 “만약 1∼2시간 뒤에 폭탄이 터져 200∼300명의 희생자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시민의 목숨을 보호해야 하는 책임자들은 고문이라도 할 수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이런 발언이 알려지자 인권 단체들은 어떤 경우에도 고문은 용납할 수 없다며 르펜 대표를 비난하고 나섰다.

손병호 기자 bhs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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