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1인 납세자 세금 낼 수 있게 기념품 팔아주자” 이병석 의원 이색제안 이유는?

Է:2014-12-10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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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1인 납세자 세금 낼 수 있게 기념품 팔아주자” 이병석 의원 이색제안 이유는?
새누리당 이병석(사진) 의원은 10일 독도 영유권 확립 차원에서 독도 1호 사업자인 김성도(75)씨가 올해 두 번째 국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김씨가 독도에서 하는 기념품 판매가 올해는 관광객 감소 등으로 부진해 국세를 한푼도 납부하지 못할 상황에 처했다”며 “당 차원에서 독도기념품 구매운동을 전개하자”고 제안했다.

그는 “독도에 대한 국세 납부는 1902년 대한제국이 독도에 출입하는 화물에 세금을 부과한 이후 111년만에 처음”이라며 “작년부터 김씨에 의해 재개된 것은 독도가 국제법상 유인도임을 전세계에 알리는 상징적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또 “독도가 명백한 우리 땅임을 알리기 위해 국민이 독도 기념품을 구매해 김씨가 매년 국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2012년 1월 독도 수호와 독도 생태계 보호·보전을 위해 독도평화재단을 설립해 이사장을 맡고 있다.

한편 김성도씨는 지난해 독도 선착장에서 독도 기념품을 판매해 2100여만원의 매출을 올려 부가가치세 19만3000원을 납부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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