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철강 수입 35.7% 증가, 사상 최고치 육박

Է:2014-12-08 11:01
:2014-12-0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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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1월까지 중국산 철강재 수입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5.7%가 늘어나 사상 최고치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철강협회가 8일 발표한 ‘11월 철강재 수입동향’에 따르면, 올 1~11월 중국산 철강재는 1228만3000t이 수입돼 지난해 대비 35.7%가 증가했다. 이는 사상 최고치였던 2008년 1431만t에 근접한 수치다. 일본산은 674만6000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 줄었다. 11월까지 전체 철강재 수입량은 289만3000t(국내 철강시장 43.6%)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7.5% 늘었다.

특히 철강수입단가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국내 철강업계를 압박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표적인 수입품목인 보통강 열연강판 11월 평균수입단가는 전년비 6.3% 하락한 546달러로 33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철강협회는 “철강재 수입량은 전년 동기 대비로 2013년 10월부터 13개월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남도영 기자 dyna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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