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모르는 새 이동식 충전기가 휴대전화 안에 든 정보를 몰래 빼가 중국이 발칵 뒤집혔다.
인터넷 매체 위키트리에 따르면 5일 중국CCTV 등에서 최근 중국에서 사용자들의 정보를 몰래 복제하거나, 도청까지 가능한 이동식 충전기가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휴대전화를 이동식 충전기에 연결하면 백그라운드에서 휴대전화에 저장된 사진, 메시지 등 개인정보를 빼간다는 것.
뿐만 아니라 통화내용을 엿듣거나 사용자의 위치추적도 가능하다. 이동식 충전기 내부에 장착된 SIM카드를 통해 메시지로 명령을 전달해 휴대전화를 통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휴대전화 전문가들은 "문제가 있는 이동식 충전기의 경우 휴대전화와 연결 후 해당 설비 신뢰여부를 묻는 메시지가 뜰 때 수락하지 말고 곧바로 충전기를 분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들은 또 공공장소에 비치된 공유 USB를 이용한 충전은 삼가고 이동식 충전기 또한 믿고 살 수 있는 곳에서 확실한 브랜드 제품만 구입하라고 조언했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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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식 충전기가 내 정보를 빼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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