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세계 최초로 oneM2M 표준 기반의 개방형 IoT(사물인터넷) 플랫폼 ‘모비우스’ 개발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오는 9일 프랑스에서 열리는 ‘oneM2M 쇼케이스’에서 ‘모비우스’ 플랫폼을 유럽의 글로벌 기업 및 연구기관과 상호 연동하는 시연에 나설 예정이다. oneM2M(Machine to Machine·기계 간 통신)은 IoT 분야 글로벌 표준을 개발하기 위해 2012년 설립된 국제 표준화 기구로, 세계 주요 국가별 표준제정 기관과 연구소, 기업 등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 8월 oneM2M은 IoT·M2M 표준후보(Release 1)를 발표했고 SK텔레콤은 이를 개방형 플랫폼인 모비우스에 적용했다. 모비우스 플랫폼은 기업과 기업 간 영역의 M2M 단말 뿐 아니라 웨어러블이나 스마트 앱세서리 등 소비자 영역의 다양한 IoT 기기를 지원하는 개방형 플랫폼이다. 모비우스 플랫폼은 앞으로 IoT기기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더라도 등록된 기기 중 필요한 대상을 쉽게 찾을 수 있는 검색 기능을 제공하고, 기기에 맞는 앱을 찾아 다운로드 할 수 있는 앱스토어 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모비우스가 상용화 되면 중소기업, 창업벤처 등 누구나 이 플랫폼을 통해 IoT 서비스나 제품을 개발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SK텔레콤, 세계최초 글로벌 표준 사물인터넷 플랫폼 개발
Ŭ! ̳?
Ϻ IJ о
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