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새 위원장에 변성호 후보 당선

Է:2014-12-06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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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위원장에 현 지도부 사무처장인 변성호(54) 후보가 당선됐다.

전교조는 지난 3∼5일 진행한 위원장 선거 개표 결과 5일 오후 11시40분 현재 변 후보가 50.24%의 득표율로 과반의 지지를 받아 차재원(전 경남지부장) 후보와 김은형(전 수석부위원장·현 서울 인헌고 교사)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고 6일 밝혔다.

수석부위원장에는 변 당선자의 러닝메이트인 박옥주(45) 충북지부장이 선출됐다.

변 당선자는 2·3위를 차지한 차 후보와 김 후보에 비해 상대적으로 강경파로 평가된다.

그는 투쟁으로 연금개혁을 저지하고 법외노조 투쟁을 승리로 마무리하며 진보교육감과 협력해 학교업무정상화·교무회의 의결기구화·수업혁신 연구지원 등 학교혁신 3대 프로젝트를 실현한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변 당선자는 전교조 본부 정책교섭국장, 서울지부장을 거쳐 현 지도부에서 본부사무처장을 맡고 있다.

임기는 2015년 1월 1일부터 2016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전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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