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이 금호아시아나 그룹의 경영위기가 닥친 2010년 이후 5년 만에 ‘채권은행 공동관리(자율협약)’에서 졸업했다.
아시아나항공은 5일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 8개 은행으로 구성된 채권은행단으로부터 자율협약 졸업을 승인 받았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채권은행단이 아시아나항공의 자율협약 종료를 결정한 이유는 독자경영능력을 인정한 것으로 본다”며 “금번 자율협약 종료를 통해여 아시아나항공은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전기를 맞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2010년 1월부터 2년 기한의 자율협약을 시작했으며, 2012년부터 2014년까지 기간을 각각 1년씩 연장했다. 아시아나항공이 자율협약을 졸업함에 따라 금호아시아나 그룹은 사실상 경영 정상화에 접어들었다. 그룹의 지주사격인 금호산업은 워크아웃 졸업이 사실상 확정된 상태고, 금호타이어 역시 워크아웃 졸업을 앞두고 있다.
남도영 기자 dyna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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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채권단 공동관리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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