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사자방 국조+공무원연금개혁 ‘빅딜’ 공식화

Է:2014-12-05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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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사자방 국조+공무원연금개혁 ‘빅딜’ 공식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4일 최고위원회의 회의실에 들어 서고 있다. 김태형 선임기자 kimth@kmib.co.kr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국민적 의혹과 여러 가지 국회에서 해야 할 일은 어떤 성역도 없이 야당의 요구도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음을 분명히 말한다”고 밝혔다. 야당이 요구하는 ‘사자방((4대강·자원외교·방위산업)’ 국정조사를 받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정가에서는 사자방 국조와 공무원연금 개혁을 주고받는 ‘빅딜’설이 실제화하는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온다. 더 나아가 연일 확대되는 정윤회씨 ‘국정개입 의혹’사건 파문을 완화하고 야당의 공세를 누그러뜨리려는 전략적 행보라는 지적도 제기된다.

김 대표는 공무원연금 개혁의 시급성을 거론하며 “이른 시일 안에 여야 지도부가 만나서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진지하게 논의해 결론이 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그 과정에 어떤 성역도 없이 마음 열고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고 했다.

이어 정씨 등의 비선실세 논란과 관련해 “온갖 루머와 카더라식 얘기가 나돌면서 연말 분위기가 아주 뒤숭숭한 것은 우리 모두 잘 아는 현안”이라며 “이번 일로 산적한 국정 현안이 미뤄진다거나 소중히 보호돼야 할 국가 리더십을 흔드는 그런 시도는 절대 있어선 안 된다”고 말했다.

또 “새누리당은 정부와 함께 국정을 책임지는 집권 여당"이라며 "그런 만큼 불필요한 말과 행동으로 국정에 부담을 준다거나 시급히 처리돼야 할 현안이 제대로 진행되지 못하는 일이 발생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또 “검찰에서 수사한 결과가 나오면 그때에 가서 당의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신창호 기자 procol@kmib.co.kr신창호 기자 proco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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