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 오작동 10여명 30분동안 갇혀

Է:2014-12-0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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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복합건물에서 엘리베이터가 오작동을 일으켜 승객이 30여 분간 갇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건물 세입자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2시 10분쯤 인천시 남동구 관내 이 건물 엘리베이터 2대 가운데 한 대가 4층에서 하강하다가 멈추지 않고 지하 3층부터 지상 11층까지 총 14층을 오르락내리락하며 오작동을 일으켰다.

이 엘리베이터는 비상정지 장치와 인터폰 등이 작동되지 않은 채 30여 분간 오작동을 일으키다가 저절로 멈춘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엘리베이터 승객 10여 명이 갇히는 등 큰 불편을 겪었다.

건물 관리사무소는 엘리베이터 관리 업체를 호출해 오작동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건물 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엘리베이터 문틈에 이물질이 끼어 오작동을 일으킨 것 같다는 엘리베이터 관리업체 담당자의 말을 들었다”며 “승객들의 발언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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